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게시판 내용
밥그릇을 쫓지 말고 하나님을 쫓으라
작성자 이종민목사 등록일 2017-11-29 09:37:42 조회수 100

목회자 모임이 있어서 목사님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는 중이였습니다. 대화 중에 한 목사님이 '목회자들이 왜 그리도 정치하는 목회자들에게  철새처럼 따라다니며 머리를 숙이는 것일까요?' 라는 물음을 던졌을 때, 다른 목사님이 이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밥그릇때문이지요', '밥그릇이요?',그 목사님의 대답은 이것이였습니다. '밥그릇 때문에 머리를 숙이는 것은 개들이나 하는 짓인데, 목회자는 개들처럼 밥그릇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목회자는 밥그릇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 지난 주일 설교에 유기성 목사님의 글을 인용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시골집에서 불이 나면 외양간의 소를 끌어내는 것이 큰일이랍니다. 소가 절대로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센 장사가 끌어내도 말입니다. 그러나 꿈쩍도 않는 소를 밖으로 신속하게 끌어내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소의 여물통을 엎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가 ‘이제는 이곳에 소망이 없구나, 이곳에는 더 이상 내가 먹을 것이 없구나’라고 생각하는지 제 발로 밖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려고 하실 때 고난을 사용하시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외양간의 소 같아서 살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순순히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하고 고백하지만 스스로 알지 못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고 찬송하지만 사실은 거짓말입니다. 생각과 말로는 모두 다 버리고 내려놓은 듯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물통을 엎지 않으면 불에 타 죽을 수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여물통을 엎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려 하는 것입니다. 여물통이 엎어지지 않았는데 “나는 죽었습니다!”라고 고백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여물통이 엎어지지 않았는데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볼 사람이 있겠습니까? 여물통을 그대로 놔둔 채 “예수님은 나의 왕!”이라고 외칠 사람이 있을까요? 여물통이 엎어졌으니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물통을 엎으실 때 우리는 많이 힘들고 아픕니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통은 잠깐이요 생명은 영원합니다. 엎어버린 여물통 대신에 주님이 우리의 여물통이 되심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여물통을 “내어놓으라” 하십니다. “이것만은 건드리지 마세요” 하고 악착같이 붙잡고 있는 여물통을 건드리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중에 알게 됩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여물통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여물통이 엎어져도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정결케 해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물통만 쳐다 보고 있다면, 밥그릇만 쳐다 보고, 그것때문에 늘 불평하는 '가난의 영'에 붙잡힌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그리스도의 사람은 여물통과 밥그릇보다 주님을 더 신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 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facebook tweeter line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35주님은 살아계신다 이미지이종민목사2020.10.1815
34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이미지이종민목사2020.09.2821
33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이미지이종민목사2020.09.1315
32가장 오래된 교회, 가정이미지오병이어2020.05.1756
31나의 힘이신 여호와여이미지이종민목사2020.02.0274
30은혜 받은 증거이미지이종민목사2019.09.1380
29아직도 초보이십니까?이미지이종민목사2019.06.3085
28인생은 쓰고 말씀은 달다.이미지오병이어2019.06.2346
27전도는 성령님께 반응하는 것입니다.이미지오병이어2019.06.1655
26우물가의 여인처럼이미지이종민목사2019.06.0928
25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이미지이종민목사2019.05.2629
24거저 받았으니 거저주라이미지이종민목사2019.05.2228
23'상처도 달란트다'이종민목사2018.02.05156
>> 밥그릇을 쫓지 말고 하나님을 쫓으라이미지이종민목사2017.11.29100
21길 잃은 양에게는 왕보다 목자가 필요하다이미지이종민목사2017.11.12195
20한국교회 갈 길을 묻다.첨부파일국민일보2010.10.26118
19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이목사2010.03.02189
18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이목사2009.11.10125
17아시아를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첨부파일이목사2009.10.06135
16앞으로 설교 요약문은 방송설교에 기재됩니다. ^^오병이어2009.09.1758
12